일본 아오야마에 위치한 렉서스 인터내셔널 갤러리에서는 LA모터쇼에서 소개한 크로스오버카 RX350과, 이 차의 하이브리드 버전인 RX450h를 전시하고 있다. 그러나 구 모델보다 사람들의 눈길을 더 끄는 건 렉서스 브랜드를 새겨 넣은 자전거다.
자전거는 외형만으로는 타이어 지름이 작아 속도를 내기에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핸들은 드롭 레이서 스타일로, 디자인에서 역동성이 느껴진다. 일반적으로 채용하는 체인 방식이 아닌 고무벨트 방식으로 도심에서 가볍게 이용할 수 있다. 고무벨트는 바지 끝에 기름때가 묻지 않아 회사원들이 정장을 입고 타기에도 적합하다. 게다가 체인 방식보다 무게가 가벼워 보관이나 차체를 들고 이동할 때 유리하다.
전시된 렉서스 자전거는 컨셉트 모델로 발매할 모델이 아니다. 모델명도 특별히 없고, 상세 제원 역시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유려한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갤러리를 찾은 한 방문객은 “조만간 렉서스에서 양산발표를 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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