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1,000만원대 준중형시장 경쟁 가장 치열

입력 2008년12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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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팔리는 국산차 중 경쟁이 가장 치열한 등급은 1,000만원대 준중형시장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생활 포털사이트인 엔크린닷컴은 최근 국산차업체가 판매하는 2008~9년식 총 44개 차종, 197개 모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00만원대 시장에는 가솔린 모델 55종, 디젤 모델 27종, LPG 모델 3종 등 총 85종의 모델이 있다. 가솔린차의 평균 배기량은 1,614cc, 평균 가격대는 1,363만원이다. 디젤차의 평균 배기량은 1,680cc에 평균가격은 1,622만원이다. 가솔린차에 비해 디젤차의 배기량은 평균 4% 정도 크지만 가격은 19% 비쌌다. LPG차는 평균 배기량 1,996cc, 평균가격은 1,689만원이다.



두 번째로 경쟁이 치열한 가격대는 2,000만원대다. 이 가격대에는 가솔린 모델 13종, 디젤 모델 43종, LPG 모델 4종 등 총 60종이 있다. 이 중 SUV와 미니밴이 각각 37종과 6종으로 71.6%를 차지했다. 평균 배기량과 평균 가격은 가솔린차 2,331cc, 2,565만원이며 디젤은차는 2,242cc, 2,516만원이다. 2,000만원대에서 가장 가격이 싼 차는 배기량 1,998cc인 르노삼성 SM5 뉴임프레션으로, 2,000만원이다. 가장 비싼 차는 배기량 1,991cc인 GM대우 윈스톰 맥스 4WD 5인승 최고급형 디젤로, 2996만원이다.



3위는 1,000만원 미만과 3,000만원대 차로 조사됐다. 두 가격대 모두 16종의 차가 있다. 1,000만원 미만은 모두 가솔린차다. 평균 배기량은 1,180cc로, 841만원의 평균가격을 보였다. 가장 가격이 싼 차는 올뉴 마티즈 2인승 밴으로, 622만원이다. 3,000만원대에서는 가솔린차 10종이 평균 배기량 3,239cc, 평균 가격 3,452만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싼 모델은 현대 제네시스 쿠페(MT)로 3,778cc에 3,042만원이다. 가장 비싼 차는 기아 뉴 오피러스로 3,342cc에 3,737만원이다. 디젤차의 경우 총 6종으로, 평균 배기량 2,711cc, 평균 가격 3,310만원이다. 가장 싼 차는 3,100만원의 르노삼성 QM5 디젤(1,995CC)이다. 가장 비싼 차는 쌍용 렉스턴II 유로 RX7으로 배기량 2,696cc에 판매가격 3,442만원이다.



총 9대가 등록된 4,000만원대 모델은 가솔린차 7종, 디젤차 2종이 있다. 평균 배기량과 가격은 가솔린차 3,367cc에 4,391만원, 디젤차는 2,696cc에 4,061만원이다. 디젤 2개 모델은 모두 쌍용 렉스턴이다. 5,000만원대는 가솔린차 6종이 있다. 평균 배기량 3,608cc에 평균 가격 5,563만원이다. 디젤차로는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유일하다. 쌍용 체어맨W CW700 럭셔리는 3,598cc에 5,950만원으로 5,000만원대 차 중 가장 비싸다. 6,000만원 이상 최고가차로는 3종이 있다. 현대 에쿠스 1종, 쌍용 체어맨 2종으로 평균 배기량 4,354cc, 평균 가격 8,897만원이다. 최고가는 체어맨W V8 5000 리무진으로 1억200만원이다. 에쿠스보다 2,300만원 정도 비싸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엔크린닷컴은 "신차 견적내기 코너를 통해 가격대별 차량현황 및 기본가격, 옵션가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이트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차량별 비교가격 견적 및 보험, 할부비용, 유지비 등도 원클릭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으므로 차값과 유지비를 꼼꼼히 따져보고 차를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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