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대학생 자원봉사단 "허브(HUV, Hyundai University Volunteer)"가 연말을 맞아 소년의 집 아동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다.
현대는 29일 ‘허브’ 2기로 활동중인 대학생 100명이 소년의 집 초등학교 1학년생 아이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기획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허브 대학생들은 11월부터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허브와 함께하는 으랏차차 소망놀이터’라는 행사명부터 소망올림픽, 소망나무 제작 등 세부 행사까지 직접 기획했다.
허브 대학생들은 아이들과 소망 올림픽, 소망카드 만들기, 소망나무 장식하기 등을 진행하면서 이 날 오전부터 오후 5시까지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소망올림픽에서는 과자 따먹기, 눈 감고 원 만들기, 율동 배우기 등의 다양한 게임을 실시했다. 이어 허브 봉사단과 아이들을 10개 팀으로 나눠 2009년 소망을 담은 카드를 제작했다. 허브 대학생들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춰 만든 소망카드를 소망나무에 장식하며 아이들의 새해 소망이 이뤄지기를 기원했다. 아울러 허브 봉사단은 아이들 100여명에게 목도리를 선물하면서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9월 선발된 허브 2기는 꼬마사랑, 다정다감, 손짓사랑, 하늘맘 등 12개 봉사동아리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현대의 지원을 받으며 활동한다. 각 동아리는 현재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어린이집 등에서 매월 2~4회 개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활동기간중 2회의 단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김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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