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들은 수입차를 살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게 "스타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인사이트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향후 2년 내에 수입차 구매의향을 가진 6,1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타일을 가장 먼저 고려하겠다는 응답이 23.7%로 가장 많았다. 브랜드별로 보면 BMW(31.1%)와 폭스바겐(31.2%), 인피니티(34.3%)와 푸조(36.9%), 크라이슬러(48.4%) 구입예정자들이 "스타일"을 우선하겠다고 답했다. 두 번째 항목으로는 "품질"을 꼽았다. 이들 중에는 향후 2년 내에 혼다차를 구입하겠다는 사람이 많았다. 세 번째는 가격 및 경제성으로, 15.8%가 답했다.
이 밖에 성능이나 사용편리성 등은 수입차를 살 때 비교적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모델의 명성이나 최신 모델이라는 점이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한편, 마케팅인사이트는 2007년과 비교해 올해도 스타일이 최우선 항목으로 꼽히기는 했으나 응답률이 크게 떨어진 반면 가격과 경제성 등은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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