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완성차 판촉 대전

입력 2009년01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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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완성차업체들의 판촉경쟁이 치열하다. 전반적으로 지난해 12월보다 할인액은 줄었으나 얼어붙은 내수시장 돌파를 위한 출혈경쟁은 여전하다.

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는 먼저 단종한 에쿠스의 할인액을 기존 5%에서 15%로 대폭 늘렸다. 다른 차종은 대부분 12월에 비해 할인액이 줄었다. 클릭과 베르나 등 소형차는 10만원, 준중형차는 20만원이 기본 할인액이다. 쏘나타는 50만원, 그랜저는 70만원이다. 제네시스는 100만원이 기본이다. RV는 모든 차종의 할인액이 150만원이다. 그랜드스타렉스와 1t 포터도 70만원과 10만원을 각각 깎아준다. 여기에 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는 차종별로 최대 20만원에서 50만원, 블루포인트는 10만점까지 할인된다. 또 지난해 1월 이후 운전면허취득자나 신혼부부, 신입사원, 자녀 또는 본인이 2008년 이후 학교를 입학한 경우 20만원을 지원한다.

기아는 프라이드와 포르테는 20만원, 로체 이노베이션은 70만원을 할인한다. 오피러스, 모하비, 쏘렌토, 스포티지는 100만원이다. LPG값 안정으로 구입이 늘어날 전망인 뉴 카렌스는 50만원으로 할인액이 줄었다. 차종별로 재고차종은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또 포르테와 쏘울 구입자는 에버랜드 4인 자유이용권, 봉고트럭과 개인택시 출고자는 차량용 보온포트를 준다.

GM대우는 마티즈 55만원을 시작으로 소형차는 50만원, 라세티 해치백과 왜건은 65만원을 지원한다. 토스카는 100만원, 베리타스는 300만원이다. 윈스톰은 165만원 상당의 자동변속기를 무상으로 달아주며, 다마스는 창업자금 10만원을 지원한다. 일시불로 살 경우 소형차는 10만원, 중형 이상은 60만원을 깎아준다. 또 선수금 10%만 내면 되는 전 차종 대상 슬림할부도 이어간다.

르노삼성은 맞춤형 무이자할부 "마이웨이"를 1월에도 진행한다. 구입 때 차값의 일정 부분을 유예해 금융비용을 줄여주는 "바이백 할부"도 지속한다. SM7과 SM5, SM3 등을 현금 및 정상할부로 살 경우 80만원, 저리 할부는 50만원을 지원한다. 르노삼성차 구입자의 재구매는 차종별로 최저 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추가 할인해준다. 공무원이나 교직원, 100대 기업 근무자, 금융 및 은행 근무자 본인이나 가족이 구입하면 20만원을 더 깎아준다.

쌍용은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구매고객에게 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100% 면제, 3.9% 36개월 혹은 7.9% 48개월 차값 전액 할부, 선수율 30% 이상 납부 시 무이자 36개월 할부 중 한 가지 상품을 제공한다. 액티언 스포츠는 데크탑 장착비 지원, 3.9% 36개월 혹은 7.9% 48개월 차값 전액 할부 중 하나를, 뉴 로디우스는 유류비 지원 또는 선수율 15% 이상 납부 시 3% 36개월 할부 중 하나를 지원한다. 또 쌍용차를 재구매하는 고객 혹은 가족에게 취득세를 대신 내준다.

업계 관계자는 "개별소비세가 내렸고, 2009년형이 나오면서 업체들이 혜택을 소폭 축소한 경향이 있다"며 "그러나 업체 간 본격 할인경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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