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강호찬 사장 승진 등 임원 인사 단행

입력 2009년01월0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넥센타이어(대표 홍종만 부회장)가 대규모 승진인사를 단행하며 공격경영을 선언했다.

맨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강호찬 대표, 석창란 전무, 이재수 전무, 설동우 전무.


넥센은 5일 강호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앉히는 등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로 강 대표이사 사장 외에 설동우(해외영업담당), 석창린(미주본부장), 이재수(생산본부장) 등 3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이현종(경영관리담당), 박강철(중국법인내수담당) 2명도 부장에서 이사로 올라섰다. 또 조명국 기술연구소 부장이 연구위원이 됐다.



넥센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호황을 기록했다”며 “이번 대규모 승진인사는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넥센은 내수판매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루고, 수출에서 시장다변화와 고환율에 힘입어 큰 폭의 외형신장을 거뒀다.



강호찬(38) 신임 사장은 이 회가 강병중 회장의 외아들로, 연세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8년 전부터 경영수업을 받아 왔다. 강 신임 사장 취임으로 강 회장은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넥센은 전문경영인 홍종만 부회장이 경영을 총괄하고, 강 신임 사장이 영업을 총괄하는 공동 대표이사체제를 구축해 제2의 도약기를 노린다.



한편, 업계는 이번 넥센의 인사를 해외부문, 즉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R&D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로 보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수출시장 개척밖에 없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