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퍼카업체 로텍이 신형 스포츠카 ‘시리우스’의 이미지 스케치를 최근 발표했다.
로텍은 레이싱 드라이버였던 쿨트 로터슈미트가 오리지널 슈퍼카 개발을 목적으로 1992년 설립한 회사다. 2003년 ‘C1000"을 제작, 최고출력 854마력의 V8 엔진으로 최고속도 378km/h를 기록했다.
시판할 시리우스는 벤츠의 미드십에 V12 6.0ℓ 슈퍼차저 엔진을 얹었다. 최고출력은 과급압이 0.85바일 때 1,000마력, 1.20바로 올렸을 때는 1,200마력을 낸다. 튜뷸러 스틸 프레임에 탄소섬유 보디를 채택해 차체 무게는 1,280kg의 경량화를 이뤘다. 0→100km/h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3.8초, 최고속도는 389km/h다. 외형은 낮은 프론트 노즈와 비교적 큰 글래스 에리어가 특징이다. 길이 4,120mm, 너비 2,080mm, 높이는 1,120mm다.
로텍은 2009년 시판을 목표로 시리우스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이르면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실물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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