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내수 점유율 35% 달성 결의

입력 2009년01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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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9일 경기도 화성의 한 리조트에서 "2009년 기아 전국지점장 판매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내수 점유율 목표를 지난해의 27.4%보다 7.6%포인트 높은 35% 달성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결의대회는 기아 서영종 사장을 비롯해 국내영업본부, 애프터서비스사업부 임직원과 전국 지점장 등 총 450여명이 참석해 ▲2008년 하반기 우수지점 시상식 ▲2009년 시장전망 및 판매전략 발표 ▲내수 점유율 목표달성을 위한 특강 ▲목표필달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영종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아가 지난해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고, 국내 자동차 5사 중 유일하게 판매신장을 이룬 건 모두 임직원들이 흘린 소중한 땀방울의 결과”라며 "올해도 어려움이 많겠지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신차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움직이며, 올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경주해달라”고 말했다.



기아는 지난 해 내수시장에서 2007년의 27만2,330대보다 16.2% 증가한 31만6,432대를 판매했다. 연간 내수시장 점유율도 2007년 22.3%에서 27.4%로 5.1%포인트나 증가했다. 특히 11월에는 35.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93년 7월의 37.2% 이후 15년4개월만에 시장점유율 최대치를 달성했다. 기아는 지난해 뉴 모닝을 시작으로 모하비, 로체 이노베이션, 포르테, 쏘울 등 신차들을 히트시키며, 디자인 경영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기아는 올해에도 쏘렌토 후속모델 XM,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포르테 쿠페 XK, 고급 세단 VG(이상 프로젝트 명) 등의 신차를 선보인다.



기아차는 올해 내수 점유율 35%를 이루기 위한 방안으로 ▲성공적인 신차출시와 핵심 주력차종 경쟁력 향상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 ▲프리미엄 멤버십 확대 운영 등 고객관리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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