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타이어업계, 도쿄오토살롱서 기술 뽐내

입력 2009년01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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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오는 11일까지 3일간 도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 및 튜닝 박람회인 도쿄오토살롱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부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경주용 제품, 고급 제품, 친환경 제품, 고성능 제품으로 전시부스를 나눠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일본에 첫 선을 보이는 이 회사의 신제품은 앙프랑, 벤투스 V12 에보, 벤투스 TD 등 총 3종이다. 앙프랑은 연비를 크게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타이어다. 앙프랑은 최근 일본의 ‘그린구입법’ 인증을 받음으로써, 현지에서도 친환경 타이어임을 입증했다. 벤투스 V12 에보는 최고의 조종안정성과 제동성능을 겸비했으며, 벤투스 TD는 동호회 및 아마추어 모터스포츠용 타이어다.



이 회사는 이번 도쿄오토살롱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일본 F3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9일 조인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일본 F3 후원은 수 년간 일본 기업이 독점해 왔으나, 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 2년간 전 일본 F3 선수권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금호타이어 부스.
금호타이어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15시리즈 타이어 및 32인치 SUV용 타이어, 쇼 이벤트를 위한 컬러스모크 타이어 등을 일본시장에 공개했다. 엑스타 15시리즈 타이어는 500마력 이상의 강력한 엔진과 속도를 감당하고, 기존 섬유질 코드 대신 고강도 스틸 코드를 사용해 주행중 펑크가 나도 달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타이어는 슈퍼카로 불리는 람보르기니, 닷지 바이퍼, 페라리, 시보레 콜벳 등에 인치업 튜닝으로 장착할 수 있다.



한편, 도쿄오토살롱은 1983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토요타, 닛산, 혼다를 비롯한 350여 업체가 참여했다. 세계 각지의 자동차 튜닝 마니아들을 비롯한 약 25만명의 방문객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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