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올해 3월27일부터 7일간 열리는 ‘2009 사하라 마라톤대회(MDS’를 공식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사하라 마라톤대회는 7일간 총 250km의 모로코 사하라사막을 참가자들이 음식, 침낭 등 1주일간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배낭에 넣고 달리는 경기다. 환경보호와 아프리카 빈민구제를 기치로 하는 이 대회에는 지난해 29개국 803명이 참가했으며, 올해 대회에는 35개국 총 1,000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 선수단도 24명이 나갈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대회 공식 후원을 통해 ▲주요 구조물, 유니폼, 대회 공식책자 등에 기아차 로고 삽입 ▲대회 공식차 제공 ▲시상식장 주변 차 전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사하라 마라톤대회 아시아지부는 대회 홍보와 참가자 모집을 위해 13일 서울 양재동 기아 사옥에서 세계 첫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패트릭 바우어 대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아메드 브루자임 주한모로코대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감독, 한국선수단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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