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신일본석유와 탄소 소재 사업 제휴

입력 2009년01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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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일본 신일본석유와 탄소 소재 생산을 위한 "파워카본 테크놀로지"를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오는 17일 허동수 GS칼텍스 회장과 와타리 후미아키 신일본석유 회장이 도쿄에서 만나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GS칼텍스에 따르면 경북 구미에 들어설 공장에선 내년 4월부터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300t의 EDLC용 탄소 소재를 양산한다. 양사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및 친환경 전기버스용 전원 등의 성장성을 고려, 단계적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해 2015년까지 연산 900t까지 만들 계획이다. 따라서 GS칼텍스와 신일본석유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총 1억달러를 투자하게 된다.

현재 국내 EDLC용 탄소 소재 수요는 연간 50t 정도이며, 전량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다. 또 향후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대일무역 역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는 국내 탄소 소재 산업 진출을 위해 그 동안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지난 7월 신일본석유와 상호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공동사업화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 왔다.

허 회장은 이 날 양사 합작에 대해 "EDLC용 탄소 소재는 차세대 신에너지분야의 핵심 저장장치로 향후 성장성이 매우 높다"며 "양사가 힘을 모아 세계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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