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자동차공업회(VDA)는 2008년 유럽지역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보다 8% 감소한 1,470만대라고 최근 발표했다. 그 중 1,360만대는 서유럽 등록대수다.
VDA는 판매부진의 요인으로 금융위기를 배경으로 한 소비심리 위축과, 구매예상 고객에 대한 금융상품 지원에 소극적인 은행을 꼽았다. VDA 통계에 따르면 서유럽의 등록대수는 상반기에 전년 대비 3% 줄었으나 하반기는 15%나 급감했다. 반면 서유럽 내 독일메이커의 시장점유율은 47%로 0.5% 상승했다. 동유럽에서는 44%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유럽연합(EU)에 신규 가입한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 헝가리에서의 작년 총 등록대수는 약 1% 감소한 120만대를 기록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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