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임직원과 가족들이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주말 지역 복지단체를 잇따라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부인들과 겨울방학을 맞은 자녀들도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울산공장 임직원 가족 115명은 17~18일 이틀에 걸쳐 북구 꿈나무어린이집을 비롯해 남구와 중구 소재 5개 복지단체에서 주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장애아동 및 저소득, 거동불편 노인들과 생태연못 산책, 어르신과 말벗 되기, 방학숙제 도우미, 계절음식 만들기 등 수요자 중심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주말에 아내, 아들과 함께 북구 어르신행복마을 봉사에 참여한 최행도(47.차체3부)씨는 "연초부터 뜻 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있는 휴일을 보냈다"고 말했다.
현대차 울산총무팀 박창욱 부장은 "작년에도 가족단위 봉사활동에 총 1천346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하는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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