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노동부는 글로벌 금융위기 및 실물경기 침체에 따른 자동차산업 기반위축과 심각한 고용불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자동차부품업체의 근로자 3,900여명을 대상으로 "고용유지를 위한 재훈련"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월16일부터 8월28일까지 6개월간 시행하는 이 사업은 부품업체가 인력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 노동부에 고용유지 지원금을 신청하면 노동부는 사업주가 지급하는 임금의 75%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경부는 별도 예산을 투입해 교육장소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15개 지역에서 진행하며, 모두 3,900명이 교육받을 수 있다. 학급은 1개 반 60명 정원에 1개월 단위 13차수로 운영한다.
정부는 "자동차업종에서 처음 이뤄지는 이 사업은 노동부 및 현대자동차 등 관련업계가 공동 협력해 부품업체 고용유지를 지원하는 최초 모델로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주관기관인 자동차부품연구원(www.katech.re.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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