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경영진 법정관리인서 제외해야"

입력 2009년01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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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심언철 기자 =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은 19일 서울중앙지법과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등에 "쌍용차의 법정관리 사태를 있게 한 현 경영진을 법정관리인 선임에서 제외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노조는 탄원서에서 "중국 상하이 자본이 내부 전산망을 통해 신차 기술을 유출하고 이에 소요되는 인력.비용을 쌍용차에서 충당한 것은 회사 경영진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며 "위기의 원인 제공자인 기존 경영진이 법정관리인에 선임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쌍용차는 수많은 평택시민의 생계와 직결돼 있고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적지 않다"며 "쌍용차의 중장기적 발전방안과 자금지원, 노동자와 지역주민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회생절차를 추진할 수 있는 관리인이 선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조는 쌍용차의 법정관리 신청 이후 조합원 5천여명에게 받은 현 경영진의 퇴진을 요구하는 서명을 이날 탄원서와 함께 법원 등에 제출했다.

press1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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