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설연휴 9일간 생산라인 '올스톱'

입력 2009년01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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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정묘정 기자 = "긴 휴가"를 마치고 이달 초와 중반 각각 가동을 재개한 GM대우의 전국 공장 생산라인이 설을 맞아 다시 9일간의 휴업에 들어간다.

GM대우는 부평 1.2공장과 군산, 창원 등 모든 공장의 생산라인이 설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2월1일까지 휴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조업을 본격 재개한 부평 2공장의 경우 1월 중 가동일수는 모두 7일에 불과하게 됐다. 2공장의 1월 생산계획에 따르면 이번 달 조업은 21일 끝나기 때문이다.

GM대우 관계자는 "명절 연휴 다음날 쉬는 것은 원래 임단협에서 합의된 내용"이라면서 "추가로 쉬는 것은 29~30일 뿐이며 이 기간 생산직 근로자들에게는 임금의 70%가 지급된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달 조업 중단은 경기침체 때문이었지만 이번 휴업은 연휴 중간 근무에 따른 작업능률 저하를 막고 고향가는 직원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라면서 "회사 사정이 나빠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GM대우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 재고 증가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부평2공장의 가동을 중단했으며, 부평 1공장과 군산공장, 창원공장 마티즈 생산라인은 구랍 22일부터 1월4일까지 멈췄었다.

m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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