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쌍용차 협력업체에 자금 지원"

입력 2009년01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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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쌍용자동차의 법정관리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충남도내 협력업체에 대해 경영안정자금이 융자 지원된다.

충남도는 23일 "최근 도내 27개 쌍용자동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상당수 업체가 자금난을 호소하고 있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3억-5억원에 1년 거치 2년 상환 또는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선 충남도가 금리의 1.75-2.0%를 지원하게 된다.

대전지방노동청 천안지청도 이날 직원 18명으로 쌍룡자동차 위기관리팀을 구성하고 협력업체의 경영상태 모니터링과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에 나섰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현철 도 고용정책담당은 "쌍용자동차가 법정관리를 신청한 이후 대부분의 협력업체들이 부분조업을 하고 있고 있는 실정으로,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결국 도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협력업체들이 당장의 고통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에는 천안시 15개, 아산시 7개, 서산시, 연기군, 금산군, 예산군, 당진군 각 1개 등의 27개의 쌍용자동차 협력업체가 있으며, 이들 업체에선 6천731명이 근무 중이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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