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계 신차 판매 14% 감소"

입력 2009년01월2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닛산(日産)자동차의 카를로스 곤 사장이 올해 세계 신차 판매대수가 지난해보다 14% 감소한 5천500만대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6일 전했다.

그는 25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 경제계 인사 모임에서 "자동차 업계는 금융위기의 최초 희생자"라면서 올해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도보다 9% 감소했던 지난해에 비해 더 감소할 것이라며 이 같은 수치를 제시했다. 이어 곤 사장은 세계 자동차 업계가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했던 2007년 수준(6천900만대)을 회복하려면 7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번 불황은 오래갈 것이다. 2011년까지는 신차 판매 대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없다"며 "이에 따라 업계 재편이 가속화하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향후 업계의 인수합병(M&A)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choinal@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