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업계, 올해 300만대 감산 전망

입력 2009년01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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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요 자동차메이커 12사가 2009년 3월기에 밝힐 감산규모가 당초 계획을 넘어선 총 30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26일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는 세계적 금융위기가 몰고 온 신차판매 침체에 따른 현상으로, 일본 생산 3위인 닛산의 연간 세계 생산대수에 해당하는 수치다.

생산조정과 함께 공장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종업원의 감원도 2만5,000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주요 12사가 작년 12월초까지 발표한 감산대수는 189만대, 감원은 총 1만4,000명이었다. 2개월도 채 안지난 지금 당초 계획보다 100만대, 1만명 이상 각각 늘어난 것이다.

세계 최대 자동차기업인 토요타가 생산대수를 150만대 줄일 계획이다. 그러나 2월 이후 일본 생산실적을 전년보다 50% 이상 줄일 예정이어서 감산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닛산은 50만대 이상, 혼다는 38만 7,000대를 각각 감산한다. 이에 따라 12사가 줄이는 생산대수는 모두 318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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