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선보인 렉서스 모델 중 성별이나 나이 구분없이 꾸준히 사랑받아 온 모델은 ES350이다. 그래서일까.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올해 렉서스 모델 중 가장 주목해야 할 차로 ES350을 꼽았다.
패밀리 세단을 표방하는 ES350의 가장 큰 장점은 넓은 실내공간이다. 이 차는 전륜구동차답게 뒷좌석 중간의 턱을 없애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새로 디자인한 2009년형은 전체적인 차체의 외부 길이를 늘리지 않고 운전석 및 조수석을 널찍하게 유지하면서 뒷좌석 레그룸을 넓혔다. 소비자들이 패밀리 세단의 선택기준으로 넓은 실내공간을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ES350은 합격점을 충분히 받을 것으로 회사측은 자신한다.
넓은 실내공간에 꼼꼼하게 배치한 편의장치와 듀얼 존 자동온도제어, 10웨이 전동식 운전석은 안락함을 보장한다. 한국토요타는 프론트 컵홀더 조명에서부터 운전자와 승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조명을 제공하는 부드러운 실내 LED 조명 시스템 역시 ES350의 섬세함을 보여주는 예라고 설명했다. 시트는 최고급 소가죽 세미 아닐린을 씌웠다. 또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오디오, 크루즈 시스템, 디스플레이의 조작이 쉽도록 설계했다. 슬라이딩 센터콘솔, 파워 틸트/텔레스코프 스티어링 휠, 원터치 파워 문루프, 스마트 엔트리-스타트 시스템, 앞좌석 냉난방 통풍시트 등도 채택했다.
ES350의 안전장치는 차량안정제어장치와 트랙션컨트롤 외에 스로틀 및 제동장치를 사용해 휠이 헛도는 걸 제어하는 전자트랙션제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내부에는 10개의 에어백을 기본으로 내장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무릎 에어백과 트윈-챔버 에어백을 달았다. 앞시트에 장착한 에어백과 연결된 사이드 커튼 에어백,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도 더했다.
ES350의 2009년형은 작년 9월 국내에 선보였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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