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서초 딜러, 문도 못열고 계약 실효

입력 2009년02월0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GM코리아가 지난해 7월 서울 서초지역 딜러로 선정한 지튠과의 딜러십 계약이 실효 상태인 것으로 1일 확인됐다.

GM은 2007년 하반기 공격적인 사업전략을 발표한 이후 2008년 분당 전시장 개장을 시작으로 광주지역 딜러 선정, 일산 전시장 개장 등 전국적인 영업망 구축에 들어갔다. 또 서초지역 딜러를 영입한 데 이어 자리가 비어 있는 신사지역 딜러를 확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같은 영업망 구축전략에 차질이 빚어진 것.

GM코리아 관계자는 “지튠이 전시장 건물을 확보하는 게 예상보다 너무 지연돼 계약 이후 작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적당한 부지를 찾는다면 계약이 다시 유효해질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적절한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계약을 맺은 딜러는 일정 시기까지 수입사와 협의해 전시장 부지를 물색한다. 이후 별도의 건물을 짓거나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필요한 인원, 시설, 시스템 등을 보강한다. 그러나 매장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계약서 상의 유효시기가 지나 지튠과의 계약이 실효됐다.

GM측은 “경제상황이 나쁘다고 회사의 영업망 구축 전략을 수정한 건 아니다”며 “대구지역 딜러를 최근 뽑았고, 곧 지방딜러 한 곳도 선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올해 안에 신사지역 딜러를 확정하는 등 판매신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