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업체, 2월 판매총력전 돌입

입력 2009년02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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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최악의 판매실적을 낸 국내 완성차 5사가 2월중 실적 만회를 외치며 일제히 파격적인 판매조건을 쏟아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차종별로 최저 2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을 기본으로 깎아준다. 여기에 "리워드 보상"으로 최대 50만원까지 더 할인해준다. 재고차의 경우 지난해 11월 이전 생산분은 최저 6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 할인판매한다. 각종 판촉 프로그램 가동을 통한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기아자동차도 차종별로 최저 2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기본으로 할인해준다. 리워드 보상액은 최저 20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을 적용한다. 지난해 생산분은 재고기간 및 차종별로 최저 1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깎아준다. 영업소 전시차종은 최저 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이 할인선이다. 신입사원, 신혼부부, 공무원, 교사 등 직업 타깃군을 정해 추가로 할인해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SM5, SM7, QM5 구입자에게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현금 및 정상할부 구매 때는 최저 50만원에서 최대 80만원까지 유류비를 지원한다. 유류비 지원은 저리할부(3~36개월 시 7.9% /37~72개월 시 9.9%) 이용 때도 적용한다. 저리할부는 전 차종 최장 36개월에 연리 4.9%다.

GM대우자동차는 경·소형차는 30만원, 준중형차는 45만원, 중형차는 50만원을 깎아준다. 윈스톰과 윈스톰 맥스는 150만원이 할인액이다. 베리타스는 50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회사측은 전 차종을 대상으로 선수금을 10% 내고 나머지는 일정 기간 나눠 내는 할부도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렉스턴과 로디우스 구매자에게 부가가치세 면제 및 전액 할부, 선수율 15% 이상 납부 시 무이자 36개월 할부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도록 했다. 카이런과 액티언 구입자는 부가가치세 면제 및 전액 할부, 선수율 15% 이상 납부 시 무이자 36개월 할부, 선수율 15% 이상 납부 시 저리 3.9% 유예할부 중 고를 수 있다. 액티언 스포츠 구매자는 데크탑 장착비용 100만원을 준한다. 선수율 15% 이상 납부 시 저리 5% 36개월 할부, 선수율 15% 이상 납부 시 저리 5% 유예할부, 전액할부 중 선택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개별소비세 인하에도 불구하고 내수판매가 곤두박질치자 업체마다 재고차 처리에 적극 나섰다"며 "차를 오래 탈 사람이라면 재고차를 노리는 게 비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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