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중형 세단 알티마의 국내 출시일이 오는 17일로 정해졌다.
전우택 한국닛산 세일즈마케팅담당 이사는 "17일 알티마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며 "역동적 단순미를 추구하는 최고의 중형 세단이 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당초 2월 출시예정에서 한 달 가까이 시판시기를 앞당긴 것.
한국에 선보이는 알티마는 4세대 모델로 2.5ℓ와 3.5ℓ 두 가지 엔진을 얹는다. X-트로닉 CVT를 장착, 뛰어난 연비가 장점이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알티마 2.5는 ℓ당 공식연비를 11.6㎞로 판정받았다. 3.5는 ℓ당 9.7㎞를 기록했다. 각각 국산인 쏘나타와 그랜저보다 높은 연료효율이다.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사장은 "올해가 실질적인 닛산 브랜드의 한국 진출 첫 해"라며 "닛산의 베스트셀링카인 알티마를 필두로 한국 고객의 신뢰를 쌓는 건 물론 닛산을 적극 알리겠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현대자동차는 경기도 화성에서 초대형 세단인 신형 에쿠스의 언론대상 테스트 주행행사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알티마의 출시일이 조정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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