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자동차 수요 감소로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감산을 시행했던 GM대우가 이달 들어서도 생산량을 조절할 방침이다.
GM대우 관계자는 3일 "시장 수요를 봐 가며 공장별 조업일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생산량을 조절할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GM대우는 각 공장에서 생산하는 차종의 수요 변화에 따라 해당 공장의 근무일을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토스카와 윈스톰을 생산하는 부평 2공장은 이달 근무일을 6일로 줄이고 젠트라를 생산하는 부평 1공장과 라세티를 만드는 군산 공장은 각각 16일과 10일씩만 설비를 가동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창원공장의 경우, 생산 차종인 마티즈의 수요가 줄지 않고 있어 당장 생산량을 조절해야 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GM대우는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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