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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우 선수와 이혁수 굿이엠지 대표. |
A1팀코리아 운영사인 굿이엠지(대표 이혁수)는 지나내 F3 마카오 그랑프리 우승자인 재일교포 3세 이경우(쿠니모토 케이스케)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20세의 이경우 선수는 올시즌부터 토요타의 지원을 받으면서 일본 내 최정상급 경주인 ‘포뮬러 니폰’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일본 F3 챔피언십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고, 11월에는 세계 F3 드라이버들의 왕중왕전이랄 수 있는 F3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A1팀코리아의 김정용 싯홀더는 “이경우 선수의 영입을 통해 A1팀코리아는 이제 A1 GP의 단순한 참가국이 아닌 우승후보로 떠올랐다"며 "이경우 선수가 F1 드라이버만 7명을 배출한 A1팀코리아의 서비스 프로바이더 칼린모터스포츠와 호흡만 잘 맞춘다면 언제라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우 선수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그 동안 뉴스를 통해 A1 GP 소식을 접해 왔고, 꼭 한 번 페라리 머신에 오르고 싶었다"며 "가능한한 빨리 새로운 머신과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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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우 선수의 마카오 그랑프리 우승장면. |
이경우 선수는 오는 22일 남아프리카 가우텡에서 열리는 2008~9 A1 GP 제5라운드부터 황진우 선수와 함께 A1팀코리아의 드라이버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이경우 선수의 영입은 A1팀코리아의 서비스 프로바이더인 칼린모터스포츠의 조언을 통해 이뤄졌다.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이경우를 지켜본 칼린모터스포츠는 A1팀코리아측에 “마카오 그랑프리 우승자가 한국계 혈통으로 알려져 있다"며 "A1팀코리아가 이경우를 영입할 경우 A1 GP에서 당장 우승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영입을 강력히 권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