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 자동차 관련사업 거점 50% 감축

입력 2009년02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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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히타치(日立)제작소가 자동차 관련 사업 거점을 현재의 85개소에서 절반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4일 전했다.

이는 판매 부진과 엔고 현상 심화 때문에 지난해 4~12월 순손실이 3천569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억5천900만엔에 비해 급격히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히타치는 특히 실적 악화가 심각한 자동차 관련 부문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부품공장이나 판매 거점, 사업소 등을 절반으로 통폐합해 비용을 대폭 절감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7개 공장에서는 올 2~3월에 최대 14일간 일시 휴업도 단행키로 했다.

히타치는 자동차 관련거점을 국내에 40개, 외국에 45개 보유하고 있다. 감축 시기와 대상 등은 추후 결정키로 했다.

한편 히타치는 올 3월까지인 2008 회계연도 결산에서 순이익이 7천억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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