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닛산(日産)자동차는 9일 오는 3월말 마무리되는 2008 회계연도 연결 결산 전망에서 순익을 1천600억엔 흑자에서 2천650억엔 적자로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닛산차는 아울러 실적 악화에 따라 전 세계 공장 등에서 자사 종업원 수를 2009 회계연도 중에 2만명을 감축해 현재 23만5천명에서 21만5천명으로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닛산차는 2008 회계연도 영업이익 전망치를 2천700억엔 흑자에서 1천800억엔 적자로 하향 조정했다. 닛산차의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락하는 것은 14년만이다. 또 1999년 프랑스 르노가 자본을 투입하며 카를로스 곤 사장 체제가 출범한 이후 처음이 된다. 이와 함께 닛산차는 경영합리화 조치의 일환으로 연식야구부, 탁구부, 육상부 등의 잠정적으로 폐지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choinal@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