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세계 자동차업계 영향력 6위"

입력 2009년02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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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자동차산업의 영향력 있는 인물’ 6위에 선정됐다.

현대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는 ‘2009년 파워리스트(2009년 자동차 산업의 영향력 있는 인물)’를 2월호에 발표하며 정 회장을 6위에 선정했다. 모터트렌드는 정 회장이 판매 기준으로 혼다를 제치고 현대·기아를 세계 5위의 자동차업체로 올려놓았다고 평가했다. 모터트렌드는 현대가 최근 렉서스와 경쟁하기 위해 개발한 제네시스의 타우엔진, 머스탱과 경쟁할 V6 엔진의 제네시스 쿠페 등을 선보였으며, 기아의 쏘울도 성공작이라고 호평했다.

영향력 1위는 혼다의 후쿠이 다케오 사장이 차지했다. 그는 하이브리드카 인사이트 등 친환경차를 통해 자동차산업의 현 상황을 잘 견뎌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폭스바겐의 지분을 지속적으로 사들이며 폭스바겐의 주가를 올린 벤델린 비데킹 포르쉐AG 이사회 의장이 2위에 올랐다.

한편, 모터트렌드는 고유가와 금융위기 등으로 디트로이트의 자동차회사들이 깊은 수렁에 빠졌다며, 이들 업체 CEO의 성공과 실패도 앞으로 주목해봐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음은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자동차산업의 영향력있는 인물 25명.
1. 타케오 후쿠이 혼다 사장
2. 벤델린 비데킹 포르쉐 이사회 의장
3. 후지오 조 토요타 회장
4. 페르디난드 피에히 폭스바겐 회장
5.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
6. 정몽구 현대·기아 회장
7. 크리스뱅글 전 BMW 디자인 책임자
8. 라탄 타타 타타그룹 회장
9. 마틴 빈테르콘 폭스바겐 이사회 의장
10. 알란 뮤랠리 포드 CEO
11. 봅 루츠 GM 부회장
12. 마틴 스미스 포드 디자인 디렉터
13. 월터 드 실바 폭스바겐그룹 치프 디자이너
14. 루카 코데로 디 몬테제몰로 피아트 회장
15. 디터 쩨체 다임러 회장
16. 존 크라프칙 현대 미국법인 CEO
17. 루이스 해밀튼 F1 챔피언(맥라렌 메르세데스)
18. 볼프강 뒤헤이메르 포르쉐 R&D 부사장
19. 이안 칼럼 재규어 디자인 디렉터
20. 데릭 쿠 포드 제품개발담당 부사장
21. 카즈토시 미즈노 닛산 GT-R 개발 엔지니어
22. 봅 카터 토요타 북미법인 부사장
23. 에드 웰번 GM 글로벌 디자인 부사장
24. 카즈노리 야마우치
25. 톰 스테판 GM 글로벌 파워트레인담당 임원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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