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매출 전년대비 32.9%↑

입력 2009년02월1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넥센타이어는 12일 경남 양산시 유산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전년 대비 32.9% 증가한 매출실적 등 지난해 경영성과를 발표했다.

넥센타이어는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 실적이 전년보다 32.9% 늘어난 7천546억원을 기록하는 등 큰 폭의 외형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매출 성장률은 국내 타이어업계에서 가장 높은 것이다. 매출 급증은 지난해 환율 고공행진에 힘입어 해외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수출시장도 기존 유럽과 미주시장 중심에서 중동과 러시아 등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넥센타이어는 밝혔다. 영업이익은 537억원을 기록, 지난해보다 13.5% 감소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액면가 500원 기준 보통주 15원(3%), 우선주 20원(4%)의 배당도 결의해 2000년 사명 변경 이후 10년 연속 현금배당 기록을 세웠다.

이밖에 이날 임기가 만료된 대표이사 홍종만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홍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서가는 기술력으로 초고성능 타이어(UHPT)를 비롯한 고수익 제품의 지속적인 개발과 마케팅 강화로 내수는 물론 해외수출시장의 호조세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이날 주총으로 2000년부터 시작된 "최초 주총 개최 기록(매년 상장사 중 주총을 가장 먼저 개최)"을 10년 연속으로 늘렸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매년 주총을 타 상장사에 앞서 서둘러 개최하는 것은 투명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의 경영방침과 주주들에게 경영성과를 빨리 돌려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초 주총은 이제 넥센타이어의 브랜드가 됐다"며 "경쟁사보다 빠른 성장세와 더불어 회사의 홍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sjh@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