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뉴 7 시리즈에 삼성전자가 차세대 전략 휴대폰으로 출시한 T옴니아(SCH-M490)를 기본장비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삼성전자와의 공동 프로모션은 기존의 UCC폰(SCH-B750) 및 진보라 가로본능폰(SCH-W350)에 이어 세단과 휴대폰의 세 번째 만남으로, 뉴 7 시리즈 운전자는 블루투스로 차와 휴대폰을 연결해 핸즈프리 및 폰북 다운로드 등의 기능을 차 내 모니터와 i드라이브 컨트롤러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형 7시리즈는 BMW코리아가 한국시장을 위해 개발한 무선충전기도 처음 선보인다. 이를 이용하면 충전 커넥터없이 T옴니아의 실시간 충전이 가능하다. 이는 세계 어떤 자동차 브랜드도 적용한 적이 없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일본, 유럽 등지에서 사용제안이 들어와 BMW 본사에서도 적용방안을 검토중이다. 무선충전기 개발을 담당한 이 회사 기술지원팀 박준범 매니저는 초기 컨셉트와 장치를 제작한 후 호선티엔에스와 함께 최종 차에 부착할 수 있는 모듈 개발을 진행, 1년간만에 완성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무선충전기의 자체 개발 및 장착은 우수한 직원의 아이디어를 적극 지원하고 한국의 뛰어난 IT 개발능력을 접목시켜 이뤄낸 결과"라며 "BMW는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의 높은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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