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911, 박스터/ 카이맨, 카이엔에 이은 포르쉐의 네 번째 모델시리즈인 파나메라의 인테리어 컨셉을 최초로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파나메라의 인테리어는 운전자에 맞춘 최적의 인체공학을 고려해 탑승자 개개인의 편안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4개의 싱글시트를 채택했다. 낮은 시팅 포지션과 스포티한 스티어링 휠은 도로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는 포르쉐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부드러운 13가지 천연 가죽과 4종류의 투 톤 조합을 선보인다. 카본과 고급 원목 등 일곱 가지 인테리어 마감재를 사용했다. 네 개의 좌석에 개별 자동 에어컨디셔닝 시스템을 선택 장착할 수 있다. 운전석과 조수석의 에어백, 커튼 에어백, 측면, 무릎 에어백은 기본 장착된다. 반면 뒤 좌석 측면 에어백은 선택사양이다.
파나메라 S와 4S의 앞 좌석은 앞, 뒤, 옆을 포함한 8개 방향으로 조절되어 스포티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뒷 좌석에 장착된 접이식 팔걸이와 2개의 싱글 시트는 다리와 머리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 키가 큰 탑승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오디오 전문회사 부메스터의 하이엔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한 것도 이채롭다.
터보 모델은 전동 시트와 컴포트 메모리 패키지가 조화를 이뤄 시트 아래 충분한 공간을 보장한다. 럼버 서포트와 스티어링 칼럼의 위치까지 기억하는 컴포트 메모리 패키지 기능도 포함됐다. 뒷좌석 전동시트 기능은 옵션이다. 트렁크에는 여행용 가방 4개를 적재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하다. S와 4S는 445L, 터보의 경우 432L이다. 뒷좌석 시트를 접으면 적재공간은 1,250L로 늘어난다.
모든 모델은 DFI 엔진을 장착했다. 차체 경량화 기술도 적용됐다. 더블 클러치 타입의 7단 변속기 PDK를 채택, 오트 스타트/ 스탑 기능을 넣었다.
파나메라는 V8 엔진에 후륜구동 또는 상시 4륜구동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파나메라 S는 4.8L V8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400마력을 낸다. 변속기는 7단 PDK를 탑재했다. 0-100km에 걸리는 시간은 5.4초. 최고속도는 283km. 연비는 유럽공인연비 EU5기준 9.25km/L이며 CO2 배출량은 253g/km이다.
상시 사륜구동 모델 4S는 V8엔진으로 최고출력 400마력을 내뿜는다. 변속기는 S와 동일하다. 0-100km 도달 속도는 5.0초, 최고 속도는 282km다. 연비는 EU5기준 9km/L, CO2 배출량은 260g/km이다.
터보 모델은 4.8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출력 500마력을 자랑한다. 역시 7단 PDK가 탑재된다. 상시 사륜구동으로서 시속 100km까지 4.2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최고 속도는 303km다. EU5기준 연비는 8.2km/L, C02 방출량은 286g/km이다.
독일에서 오늘 9월 12일 첫 공개되고, 국내 출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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