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 전국 주유소의 주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6주 연속 상승하며 다시 ℓ당 1천480원선에 다가가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가 조사한 2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무연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천478.01원으로 전주보다 27.53원 상승했다. 휘발유 가격은 국제 석유제품 시장의 휘발유가 강세를 바탕으로 12월 다섯째 주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석유공사의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www.opinet.co.kr) 자료로도 지난 8일 ℓ당 1천472.81원이었던 무연 보통 휘발유 가격이 12일에는 ℓ당 1천483.55원까지 상승했다. 실내 등유 가격도 ℓ당 935.41원으로 전주 대비 8.50원 올랐으나 경유는 ℓ당 1천328.20원으로 전주보다 3.14원 하락했다.
공사 측은 "역내 휘발유 공급 부족 및 수요 증가로 국제가격이 오름에 따라 국내 휘발유 가격도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나 경유가격은 국제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어 소폭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는 아울러 "최근 원·달러 환율의 급등이 향후 국내 제품가격의 주요 변동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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