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3월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 새로운 컨셉트카 5시리즈 GT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차는 크리스 뱅글의 뒤를 이어 디자인 총책임자가 된 아드리안 반 호이동크의 지휘 하에 크리스토퍼 웨일이 디자인했다. 새로운 5도어 모델이다. GT는 영어로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의 약자다. 뉴 7시리즈 세단의 플랫폼에서 제작했으며 길이는 5m 정도, 높이 1,559mm, 휠베이스 3,070mm다.
2년 전 상하이모터쇼에서 선보인 컨셉트카 CS의 모양을 많이 닮았다. 쿠페와 비슷한 지붕선, 프레임이 없는 도어, 플래그십 세단의 뒷모양, 혁신적인 듀얼 모드 트렁크/해치백 등으로 새로움을 더했다. 컨셉트카의 4인승 인테리어는 7시리즈 수준이다.
새 차는 BMW의 액티비티 비클 라인업 가운데 SAV인 X6와 일반 왜건의 틈을 메워주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고급스러움과 실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우려도 있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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