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올 자동차산업 가동률 50

입력 2009년02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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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연합뉴스) 신성철 통신원 =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이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내수 판매가 줄어 올해 설비가동률이 50%를 밑돌 것이라고 관영 안타라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협회 조니 다르마완 회장은 올해 자동차 판매량을 지난해의 60만대보다 25%가량 감소한 40만~5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르마완 회장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국산 자동차의 판매 비율을 80~90%로 가정하면 국산 자동차 생산량이 36만대 가량 되고 생산설비는 연간 75만대 수준이므로 설비가동률이 50% 미만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이지만 국제수요 감소로 수출도 위축될 것이 확실하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주력 수출 차량인 다목적차(MPV)의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대부분의 시장이 개도국이라 수출이 크게 감소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르마완 회장은 지난해 4분기부터 내수시장에서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해 일부 생산업체가 고용계약을 연장하지 않거나 신규채용을 중단한 업체도 있으나, 해고는 마지막 수단이 될 것이라며 업체들이 효율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12월에 3만9천대에서 올 1월에 3만1천대로 20% 감소했다.

speednews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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