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 일본의 도요타자동차는 오는 5월의 자국내 자동차 생산대수를 2-4월의 월평균대수 보다 약 30% 많은 20만대 규모로 늘릴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세계 시장의 판매 감소폭을 웃도는 규모로 감산을 계속하고 있어 4월까지는 재고를 적정수준으로 압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대폭적인 감산을 지속할 경우 5월 이후에는 판매가 늘지않더라도 차종에 따라 품귀 현상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일본 메이커들 가운데 가장 먼저 증산에 나서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도요타는 5월의 생산계획을 조만간 부품 메이커 등에 제시하고, 5월에는 생산라인 임시 휴무일을 설정하지않기로 했다.
도요타의 지난해 10-12월의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20% 가량 감소했으며, 올들어서도 비슷한 폭의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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