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인도네시아 투자 계획 연기

입력 2009년02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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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연합뉴스) 신성철 통신원 = 미국 자동차대기업 제너럴모터스(GM)가 현지에서 부품을 조달하기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에 6천만달러를 투자하려던 계획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영 안타라가 17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에서 GM을 생산·판매하는 PT GM 오토월드 인도네시아(GMAWI)의 무끼따 수띡노 이사는 경제위기로 현지 부품생산업체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어 GM도 투자계획을 재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띡노 이사는 자동차를 생산하려면 현지 부품조달 비율이 최소한 40%는 돼야 하지만 현재 업체의 상황으로는 이를 충족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GM 아시아퍼시픽 담당 닉 라일리 사장은 아세안시장을 겨냥, 인도네시아에 6천만달러를 투자해 자동차 생산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되는 GM자동차는 한국과 태국에서 생산된 완성차이다. GMAWI는 자카르타 인근 산업도시 버까시에 연간 2만대 생산규모의 조립공장을 보유했다가 마케팅 문제로 2005년에 가동을 중단했다.

speednews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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