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YF 쏘나타 '품격'은 배제

입력 2009년02월2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출시할 YF(프로젝트명) 쏘나타를 통해 이전 쏘나타의 스타일에 과감히 칼을 댄다.

20일 현대에 따르면 YF 쏘나타는 NF에 있는 "품격" 대신 "역동"을 선택했다.

현대 관계자는 "YF는 쿠페형 세단의 형태로 나올 것"이라며 "쏘나타급은 더 이상 품격을 추구할 차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YF의 변신은 닛산 알티마, 혼다 어코드 등 경쟁 일본차종이 점차 강력한 스포츠 세단으로 바뀌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또 NF보다 차체를 키워 일본 중형차에 버금가는 크기로 설계했다.

이 회사 남양연구소 관계자는 "YF에는 2,000cc급 세타 엔진과 현대파워텍이 개발한 6단 변속기를 탑재한다"며 "기존에 나온 "품격의 중형차"를 생각한다면 크게 놀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는 6단에 이어 8단 변속기도 개발중다. 그랜저와 쏘나타급은 현대파워텍이 만든 6단을, 신형 에쿠스는 아이신AW와 ZF 6단 변속기를 사용한다. 현대 관계자는 "당초 7단을 개발중이었으나 8단으로의 변화가 빨라 이를 중단하고 8단을 개발하게 됐다"며 "8단 개발이 끝나는 2010년 이후 에쿠스부터 장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