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AP=연합뉴스)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인 체리(Chery) 자동차가 19일 자체 개발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선보였다.
체리차 홈페이지에 따르면 "SI8"로 명명된 이 자동차는 1회 충전으로 최대 150㎞를 달릴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120㎞에 달한다. 이 차는 가정용 전기 콘센트를 이용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시간은 4~6시간 정도라고 체리차 측은 밝혔다. 체리차 측은 이 차의 가격 및 출시 일자 등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중국 일간 "상하이 데일리"는 익명의 회사 관계자를 인용, "S18"의 가격이 10만위안(약 2천200만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체리차가 "S18"을 먼저 정부 기관에 제공한 뒤 시험 운행을 거쳐 일반에 판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정부는 최근 석유 의존도 완화 및 대기 오염 개선책의 일환으로 자동차 업체들의 하이브리드카 개발을 장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BYD"사가 지난해 말 중국 자동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F3DM"이라는 이름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출시했으며, "F3DM"의 가격은 15만위안(약 3천30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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