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 스웨덴 법원에 파산 신청

입력 2009년02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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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GM의 스웨덴 자회사인 사브가 결국 파산신청을 냈다.

외신에 따르면 사브는 스웨덴 법원에 최근 기업 재조정을 신청했다. GM 자회사가 파산을 신청한 건 사브가 처음이다. 업계는 사브가 GM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둘러 법원의 보호를 신청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재조정을 신청할 경우 대주주와 관계없이 스웨덴 정부가 직접 개입하기 때문. 즉 더 이상 GM에 기댈 상황이 아니라는 점에서 만일에 있을 GM의 파산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먼저 꼬리를 잘라낸 격이다. 사브는 이번 재조정 신청을 계기로 자구안을 마련키로 했다. 필요할 경우 3자 매각 가능성도 열어둔 상황이다.

한편, GM의 독일 자회사인 오펠도 최근 독일 정부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았고, 한국의 GM대우자동차는 정부에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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