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중동지역 국가에서 고성능 스포츠카인 GT-R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일본, 북미시장에 이은 3번째로 판매지역이며, 올해 판매목표는 200대다.
닛산이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주행을 즐긴다"는 컨셉트로 개발한 GT-R은 미드십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한 V6 3.8ℓ 트윈터보 엔진을 얹었다. 최고출력은 480마력, 6단 듀얼 클러치, 세계 최초 독립형 리어 트랜스액슬 4WD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이 차는 중동지역 7개 국가에서 판매하지만 일부 딜러만 취급할 예정이다. 이 지역의 부유층을 타깃으로 삼았기 때문에 판매가격은 엔화로 환산해 1,050만엔(약 1억6,300만원)의 비교적 고가로 책정했다.
한편, GT-R은 국내에도 올 여름께 출시될 예정이다. 유럽에서도 올해중 공식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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