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3월 감산폭 완화

입력 2009년02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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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 일본 미쓰비시자동차는 그동안의 감산으로 재고 조정이 어느 정도 진척됨에 따라 다음달에는 감산 폭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미쓰비시는 소형차 "콜트" 등을 생산하는 주력공장인 나고야(名古屋)제작소에서 다음달 당초 예정했던 대로 24일간 가동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월에는 6일간 가동을 중단했었다. 미쓰비시는 또 스포츠형 다목적차인 "파제로" 등을 생산하는 기후(岐阜)현의 자회사도 조업중단 일수를 2월의 13일에서 6일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승용차 생산라인인 오카야마(岡山)현의 미즈시마제작소도 2월의 7일간 조업에서 3월에는 15일간으로 조업일수를 늘리기로 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오는 3월말까지의 2008 회계연도에 33만대의 감산을 계획했으나 2월에 대폭 감산한 결과 3월의 가동일을 2월보다 늘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본 자동차 업계에서는 도요타가 4월중 재고를 적정수준으로 압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5월에는 생산대수를 늘릴 방침이다.

세계 동시불황의 영향으로 자동차 메이커들이 앞다퉈 재고 조정을 벌인 결과 감산폭을 완화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lh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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