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브라질로 생산시설 부분이전

입력 2009년02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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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일본의 미쓰비시 자동차가 생산비용 절감 차원에서 생산시설 일부를 브라질로 옮길 예정이라고 EFE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 자동차는 세계경제위기와 엔화 강세에 따른 생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이 같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쓰비시 자동차의 생산시설 이전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대상지역은 브라질 중부 고이아스 주(州) 카탈랑 시(市)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이와 함께 브라질에 대한 수출을 늘리는 동시에 향후 브라질을 중남미 지역에 대한 수출기지로 삼는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브라질은 관세동맹으로 상징되는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남미 자동차 시장의 중심지인데다 멕시코와도 특혜관세 적용을 내용으로 하는 통상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주력 생산모델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나 그동안 브라질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온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 파제로가 될 것으로 보이며, 생산 목표를 연간 5만대로 잡고 있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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