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은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뉴 116d와 뉴 116i, 330d 등 친환경적 모델을 비롯해 첫 롱 휠베이스 디젤인 뉴 730Ld 및 BMW 컨셉트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디트로이트모터쇼에 이어 뉴 Z4를 유럽에도 공개한다. 미니 브랜드에서는 JCW 컨버터블과 원 55kW, 원 클럽맨 등을 최초로 발표하고 미니 E 전기차도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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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컨셉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 |
컨셉츠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는 PAS(Progressive Activity Sedan)라는 새로운 장르의 컨셉트카다. 그란투리스모의 클래식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쿠페 형태 외관 디자인, 편안하고 고급스런 인테리어, 손쉬운 승하차 및 앞뒤 좌석의 다양한 변화가 만드는 편안한 승차감, 효율적인 공간활용성 등이 특징이다. 이 차는 양산모델에 가까우며, 올 늦가을 보다 현대적인 보디 스타일로 양산돼 5시리즈 라인업에 추가된다.
로드스터인 3세대 뉴 Z4는 두 조각의 알루미늄 패널로 구성한 전동식 접이식 하드톱을 갖췄다. 휠아치까지 넓어진 보닛과 길어진 휠베이스, BMW 특유의 대형 키드니 그릴 등과 함께 멋진 외관 스타일을 연출한다. 이 차에는 가속력과 엔진효율성이 최적으로 결합된 세 가지 직렬 6기통 엔진을 얹는다. 뉴 Z4 s드라이브 23i는 2.5ℓ204마력, s드라이브 30i는 3.0ℓ 258마력, s드라이브 35i는 3.5ℓ 트윈터보 306마력의 성능을 각각 발휘한다.
뉴 730Ld는 7시리즈의 디젤차 중 처음 선보이는 롱 휠베이스 모델이다. 새로운 6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해 245마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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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뉴 Z4. |
BMW의 모든 차 중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가장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하는 뉴 116d는 4기통 디젤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260Nm을 낸다. 가솔린 모델인 뉴 116i는 BMW 이피션트다이내믹 전략을 적용한 4기통 122마력 엔진을 탑재했다.
미니는 지난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한 전기차 E를 출품한다. 500대 한정 생산하는 이 차는 고성능의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로 충전하며, 150kW의 전기모터로 구동한다. 배터리는 차체용으로 개발, 설계한 것으로 1회 충전 당 주행거리는 약 240km다. 최대토크는 220Nm, 0→100km/h 가속시간 8.5초, 전자제어식 안전최고속도 152km/h의 성능을 갖췄다. 차의 무게배분에 맞춰 설정한 서스펜션은 미니 E 또한 미니의 명성에 걸맞는 탁월한 핸들링을 자랑한다.
미니 브랜드의 고성능 스포츠 모델인 뉴 JCW 컨버터블은 JCW 라인업에 세 번째로 등장한 모델로, 4인승 오픈카의 장점과 모터스포츠의 열정이 결합된 특별한 컨버터블이다. 이 차는 소프트톱이 자동 개폐되며 40cm까지만 열리는 선루프 기능도 있다. 미니 챌린지에서 활약중인 경주차용으로 개발한 1,598cc 트윈 스크롤 터보 직분사 4기통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260Nm, 안전최고속도 235km, 0→시속 100km 가속시간 6.9초를 자랑한다. 또 브레이크 에너지재생 시스템, 자동 출발 정지, 기어변환시점 지시기 등의 기능을 기본으로 갖춰 연료효율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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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뉴 JCW 컨버터블. |
최초로 선보이는 미니의 엔트리모델인 뉴 원 55KW는 4기통 1.4ℓ 가변식 가솔린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5kW(75마력), 0→시속 100km 가속시간 13.2초를 낸다. 브레이크 에너지재생 시스템, 자동 출발 정지, 기어변환시점 지시기 등을 장착해 효율성을 강화했다.
원 클럽맨은 기존 쿠퍼 등의 모델보다 80mm 길어진 휠베이스, 혁신적인 공간적 개념과 함께 높은 경제성을 접목해 이번 모터쇼에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는 차다. 가변식 4기통 1.4ℓ 가솔린엔진이을 탑재해 최고출력 95마력, 0→시속 100km 가속시간 11.6초를 발휘한다. 이 차 역시 첨단 드라이브 트레인 기술과 효율강화기능들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