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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 드라이뷔 레인지. |
볼보는 오는 3일부터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차세대 친환경 레인지인 "DRIVe"(드라이뷔)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S80·XC60·XC70 드라이뷔 모델을 최초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드라이뷔 레인지는 환경을 고려한 세부 요소를 분석하고 개선한 결과 유럽 NEDC 표준규정에 따른 인증을 받은 볼보의 친환경 모델이다. 새롭게 개선한 디젤엔진과 수동변속기, 저저항 타이어, 공기저항을 낮춘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 등을 적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기존 C30·S40·V50에 플래그십 모델인 S80과 차세대 크로스오버 XC60·XC70, 대표적 왜건인 V70 모델이 더해져 드라이뷔 라인업을 완성했다.
S80 드라이뷔는 C30 드라이뷔에서 선보인 1.6D 디젤엔진과 수동변속기를 장착해 ℓ당 약 20km의 연비와 129g/km이라는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한다. 또 XC60·XC70 드라이뷔는 새롭게 추가한 2.4D 디젤엔진을 얹어 16.6km/ℓ의 연비와 159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현했다. 여기에 C30·S40·V50에는 새로운 엔진 스톱-스타트 기능을 더해 C30의 경우 ℓ당 25.6km의 연비와 104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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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행자 충돌경고 시스템. |
한편, 볼보는 세계 최초의 보행자감지 시스템을 발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충돌경고 및 자동제어 시스템과 보행자감지 기능은 차의 진행범위에 들어오는 보행자를 감지, 만일 운전자가 미처 반응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차를 멈춰주는 혁신적인 안전장치다. 이 기술은 시속 20km 이하로 주행 시 운전자가 보행자와의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이상의 속도에서는 추돌 시 차의 속도를 최대한 감속시키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보행자로 하여금 약 75%의 충격감소효과가 있어 도심 속 교통사고로 인한 보행자의 피해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