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 신차 무더기 쏟아져

입력 2009년03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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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회 제네바모터쇼가 개막했다. 이번 모터쇼에는 세계적인 자동차불황에도 불구하고 메이커들이 앞 다퉈 참가, 올해 유럽 시장에 내놓을 양산 신차를 대거 쏟아냈다.

기아 넘버쓰리


닛산 카자나 컨셉트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3일(현지 시간) 개막된 모터쇼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아우디, 폭스바겐, 포르쉐 등 독일 업체와 르노, 푸조, 시트로앵 등의 프랑스, GM과 크라이슬러, 포드 등의 미국, 현대차와 기아차가 주축이 된 한국, 토요타와 닛산, 미쓰비시, 마쓰다, 스즈키, 혼다, 스바루 등의 일본, 알파로메오와 피아트 등 이태리 업체들이 모두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외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루프 등의 슈퍼 스포츠카 업체도 신차를 내놓으며 제네바모터쇼의 전통적인 특징인 신차 향연을 이어갔다.

다시아 더스티 컨셉트


란치아 델타 컨셉트
메르세데스 벤츠는 뉴 E클래스를 주력으로 내세웠다. 특히 뉴 E클래스 블루이피션시를 통해 친환경을 강조했다. 더불어 CDI와 블루텍도 함께 전시, E클래스 명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09년형 맥라렌 SLR도 선보였다. SLR은 5.4ℓ 8기통 엔진으로 최고 650마력을 발휘하도록 설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5초면 충분하다.

람보르기니 LP670-4


르노 메간
아우디는 뉴 A4 올로드 콰트로를 주력 무대에 올렸다. 211마력 2.0 TFSI와 170마력 2.0 TDI, 240마력 3.0 TDI가 장착됐다. TTRS도 공개했다. 고성능 버전으로 5기통 터보엔진이 적용됐으며, TT의 RS 버전이다. 폭스바겐은 폴로를 주력으로 올렸다. ℓ당 30㎞에 달하는 효율이 장점이다. 여기에 연료효율을 구형 대비 최대 20% 이상 개선한 골프 시리즈도 선보였다.

르노 세닉


르노 ZE 컨셉트
현대는 컨셉트카 HED-6, 익쏘닉을 선보였다. 177마력 1.6 GDi 터보 엔진과 6단 변속기, 그리고 공회전 때 엔진이 정지하는 ISG 시스템이 채용됐다. 이와 함께 i20 3도어를 공개했다. 이 차에는 1.2ℓ, 1.4ℓ, 1.6ℓ 가솔린 엔진과 1.4ℓ, 1.6ℓ 디젤 엔진이 적용된다. 기아는 컨셉트카 넘버3를 내세웠다. 넘버쓰리는 도시형 MPV의 성격으로 기아의 미래를 제시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마이바흐 제플린


미쓰비시 i-MIEV 에어로 컨셉트
르노는 메간 쿠페 RS와 세닉 등을 선보였다. 메간 쿠페 RS는 2.0 터보 엔진으로 최대 250마력을 낸다. 오펠은 전기차 암페라와 인시그니아를 주력으로 삼았다. 특히 인시그니아는 국내에서 토스카 후속차종으로 나올 전망이다. 190마력 바이터보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친환경 버전도 함께 공개됐다.

메르세데스 벤츠 뉴 E클래스


아우디 A4 올로드콰트로
토요타는 야리스 신형을 공개했다. 스톱-스타트 기능이 추가됐으며, 가솔린 2가지와 디젤 1가지로 운용된다. 렉서스 뉴 IS 250도 무대에 올려졌다.

오펠 암페라 EV 컨셉트


타타 나노 유로파
한편, 이번 전시회는 전반적으로 업체마다 소형차에 집중하는 모습이 뚜렷했다. 대부분의 신차가 모두 소형차였으며, ㎞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도 과제였다. 더불어 전기차도 적지 않았다. 슈퍼 스포츠카 업체인 루프가 전기 스포츠카를 내놨고, 브라부스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오펠도 전기차 암페라를 공개했고, 크라이슬러 또한 전기차를 앞다퉈 내놨다.

토요타 프리우스


폭스바겐 폴로
이와 관련, 오펠 관계자는 "이른바 무공해로 가기 위해 업체마다 전기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이번 제네바모터쇼의 특징은 전기와 소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 익쏘닉 컨셉트
현대 i20
BMW Z4
롤스로이스 200EX
벤츠 E클래스 쿠페
시트로앵 피카소
푸조 3008
BMW 5시리즈 GT 컨셉트


제네바=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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