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입차 등록 19.9% 감소

입력 2009년03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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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3,663대로 전년동기(4,572대)보다 19.9%, 지난 1월보다도 2.6% 줄었다고 4일 밝혔다. 또 2009년 누적으로는 7,423대로 전년 누적(9,876대)보다 24.8%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협회에 따르면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06대로 1위에 복귀했으며, 아우디가 495대로 2위로 뛰어올랐다. 벤츠가 487대로 3위, 폭스바겐이 466대로 4위, 렉서스가 283대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다음으로 크라이슬러(짚/닷지 포함) 236대, 혼다 228대, 인피니티 192대, 포드(링컨 포함) 154대, 닛산 119대, 푸조 88대, 볼보 72대, 미니 69대, 랜드로버 39대, 재규어 32대, 포르쉐 28대, 캐딜락 25대, 미쓰비시 23대, 사브 11대, 벤틀리 10대 순이었다.

모델별 등록대수는 BMW 528이 241대로 오랜만에 1위 자릴 되찾았다. 이어서 아우디 A4 2.0 TFSI 콰트로 192대, 폭스바겐 골프 2.0 TDI 157대가 2, 3위를 기록했다. 2, 3위 모델은 모두 처음으로 3위권에 들었다. 반면 "엔고" 폭탄을 맞은 혼다 등 일본차들은 판매통제로 전체 등록대수는 물론 모델별 등록대수에서도 뒤로 밀려났다. 이 같은 현상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계속될 전망이다.

2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287대(35.1%), 2,000~3,000cc 미만 1,256대(34.3%), 3,000~4,000cc 미만 865대(23.6%), 4,000cc 이상 255대(7.0%)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3,663대 중 법인구매가 1,974대로 53.9%, 개인구매가 1,689대로 46.1%였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1,110대(56.2%), 서울 374대(18.9%), 부산 236대(12.0%) 순이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 595대(35.2%), 경기 541대(32.0%), 부산 126대(7.5%)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2월 수입차 신규 등록은 지속적인 경기침체 영향과 함께 판매일수 감소로 전월 및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상세 등록현황 자료실에 있음.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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