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에 '현대드라이브' 도로 생겼다

입력 2009년03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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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연합뉴스) 이경욱 특파원 = 호주 시드니에 현대자동차를 위한 "현대드라이브" 도로가 생겼다.

6일 현대차 호주판매법인에 따르면 최근 완공된 사옥 옆 일방통행 도로의 이름을 "현대드라이브(Hyundai Drive)"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의회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현대차 호주판매법인은 시드니 북쪽 맥쿼리파크 교차로에 위치해 있다. 현대차는 시드니 북부에 자리한 사옥이 우수디자인 건축물 후보에 오르는 등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50여m 길이의 사옥 진입로 명칭을 현대드라이브로 해 줄 것을 시의회에 거듭 요청해 마침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드니시는 회사 명칭을 거리 이름으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어 현대차의 현대드라이브 사용은 첫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호주판매법인은 "하루 평균 10만대의 차량이 오가는 맥쿼리파크 교차로에 있는 현대차 사옥이 호주 교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며 "현대드라이브는 교민 뿐아니라 호주인들에게도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현대차의 위상을 각인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호주판매법인 새 사옥은 상공에서 보면 현대차의 상징인 H"자 모양으로 신축돼 글로벌 기업 호주법인이 밀집해 있는 맥쿼리파크의 명물 가운데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사옥은 대지 2천260평에 연면적 7천200평규모로 210평에 달하는 자동차전시장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ky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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