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언론 "현대차 투자 추진" 보도

입력 2009년03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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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카르타=연합뉴스) 신성철 통신원.안 희 기자 = 현대차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시장을 겨냥해 인도네시아에 생산기지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현지 뉴스포털 더띡콤이 6일 보도했으나, 현대차가 해당 계획의 검토가 중단됐다고 해명했다.

현지 뉴스포털은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를 생산·판매하는 PT 현대 모빌 인도네시아(HMI)의 용끼 D 수기아르또 사장은 "현대차와 HMI가 아세안시장 진출을 위해 6억달러 규모의 생산공장 건설을 논의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유력한 투자후보지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용끼 사장은 "현대차는 투자국의 세무, 법규정, 노동력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가 투자지로 선정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점쳤다.

HMI는 자카르타 위성도시 버까시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올 연말부터는 미니밴 "현대 H-1" 을 생산해 수출할 계획이어서 인도네시아가 현대차의 아세안 생산기지가 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러나 현대차는 동남아 지역에 공장을 세우는 방안이 한때 고려됐지만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공장 설립안에 대한 검토가 중단됐다고 해명했다. 글로벌 시장 상황 변동으로 인해 현재로선 공장 설립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년 전 아세안(ASEAN) 지역에 자동차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한 적이 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현지 공장 건립안에 대한 검토 작업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자카르타 스나얀 시티 쇼핑몰에서는 "현대 i10" 출시 기념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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