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오는 4월 서울모터쇼에서 출시할 XM의 차명을 쏘렌토로 확정하고 8일 사진과 제원 등을 공개했다. 기아는 오는 9일부터 2세대 쏘렌토의 사전계약에 들어가 쏘렌토붐을 일으킬 방침이다.
2세대 쏘렌토는 1세대보다 차체 높이가 15mm 낮아졌으나 길이는 95mm 길어졌다. 휠베이스는 10mm 줄었다. 모노코크 차체에는 최고 200마력을 내는 2.2ℓ 디젤엔진을 얹었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켜 저공해 친환경 SUV로 인정받았다. 연비는 ℓ당 14.1km로 스포티지(13.1km)보다 높다. 새 차는 2.2 디젤 외에 2.4ℓ 가솔린, 2.7ℓ LPI 엔진도 탑재한다.
안전과 편의장비로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경사로 저속주행장치(DBC),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전복감지 사이드&커튼 에어백도 갖춘다. 또 파노라마 선루프, 운전석 통풍시트, 클러스터 이온발생기 등을 적용했다. 경제운전안내 시스템,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블루투스 핸즈프리와 음성인식 DMB 내비게이션, 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S) 등도 채택했다.
기아는 사전계약 고객들이 5월까지 차량 출고 시 계약금 20만원을 지원한다. 또 추첨을 통해 LCD TV(3명), 닌텐도 위(10명), 고급 손목시계 (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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