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리차, 멕시코투자 축소할 듯

입력 2009년03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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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최대 민간 자동차회사인 지리(吉利·Geely)는 7일 글로벌 경기침체로 멕시코 자동차 조립공장 투자를 축소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리 자동차의 리 슈푸 회장은 모기업인 지리홀딩스그룹이 멕시코에의 5억달러 자동차 조립공장 프로젝트를 재평가하고 있다면서 거시경제 여건상 그 규모를 축소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지리 홀딩스는 미국시장을 겨냥, 멕시코에 연간 30만대 조립능력의 자동차 공장을 포함하는 제조단지 건설을 위해 멕시코의 합작 파트너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저가 자동차 메이커라는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부심해온 지리는 미국시장 진출과 함께 대만 자동차시장 공략도 적극화하고 있는데 리 회장은 이와 관련해 금년중 대만에 지리의 "판다" 승용차를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년 25만대 판매목표를 잡고 있는 지리는 오는 2015년까지 판매량을 200만대로 끌어올리는 한편 이 가운데 3분의 2를 해외시장에서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bul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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